라디오스타와 같은 토크 예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은 얼굴입니다. 즉 외모가 일단 받쳐주기만 한다면 시청자는 바로 주목하게 되고 그에 대해서 바로 관심을 갖게 됩니다. 거기에 화제성 있는 과거 이야기나 화려한 개인기가 있기만 한다면 당연히 시청자들은 관심을 갖게 되고 시청률이 오르게 되며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된 그 사람에 대해서 알려는 사람들로 인해서 인터넷 내의 인지도도 상승하게 됩니다.
      


도지한과 같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신인은 자신의 역량을 모두 보여주기를 노력합니다. 단순히 애를 쓰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무엇이라도 주목을 받기 위해서 열정을 다하게 되는데 토크 예능에서 일단 뜨기만 한다면 불러주는 곳의 다양함부터 시작해서 불러주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조건까지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기회가 된다면 토크 예능에 나갈 수밖에 없고 그곳에서 뭐라도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토크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 모두 즉 라디오스타와 같은 대중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는 토크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 모두 신인이든 아니든 열심히 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오지호부터 시작하여 배기성, 김병옥까지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도 보여주는데 김병옥은 눈썹문신 한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배기성과 오지호는 허벅지 씨름을 하기도 합니다. 도지한 한 명만 그런 것이 아닌 모든 출연자가 필요가 있기에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도지한이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물론 도지한도 이목구비가 확실한 미남이기는 하지만 이목구비가 확실한 것은 김병옥에게 밀리고 얼굴이 잘생겼다라고 하는 것은 오지호에게 밀리는 것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며 당연히 예능감이나 노래 쪽은 배기성에게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젊은 피, 혹은 젊은 혈기만을 가지고 예능에 도전한 것이기에 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무엇이든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도지한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 중에 하나인 본명부터 이야기하게 됩니다. 도금모라는 본명은 분명히 나쁜 이름은 아닌데 사람들에게 기억시키기 위해서 이름을 계속 설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금이라는 단어를 근이라는 단어로 발음을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어서 도금모는 그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름인 도금모가 도 아니면 모라는 말로 사람들에게 희화화 될 가능성이 있고 도금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좋지 않은 이슈가 될 것 같아서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새끼 손가락의 관절을 따닥 거리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던 것은 예능적인 센스가 없으면 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힘이 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배우가 굳이 예능감이 있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시장은 포화 상태나 다름이 없기에 영화나 방송에 조역으로 이곳 저곳에 투입되고 있는 현재 도지한의 상황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인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도지한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조금이라도 자신으로 인해서 화제성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무엇이든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의 노력은 대부분 분량 편집이 되었고 오지호나, 배기성 그리고 김병옥과 같이 예능에 이미 적응이 된 다른 게스트들의 분량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최고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결국은 최소한의 감이 있어야 하는데 배우인 도지한으로서는 라디오스타가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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