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 40분 정도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남성 아이돌그룹인 머스트비 멤버들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받았습니다. 이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매니저는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고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는 단독 교통사고였기에 다른 차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사 당국 그리고 소방 당국의 입장에서는 이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원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여론 그리고 네티즌들은 그러한 사고의 원인을 찾기보다는 먼저 이미 죽음을 맞이한 매니저에 대한 애도를 먼저 표하고 그리고 머스트비 멤버들과 그 소속사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리 아닐 때 너무나도 쉽게 객관적이 되어버립니다.
    


    

혹은 도에 지나친 잘못된 언급을 하는데 악플과 비난의 댓글들 심지어 머스트비가 누구냐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마저도 있습니다. 즉 그들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한 명 죽은 이 교통사고는 놀이의 대상일 뿐 그 어떤 애도의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역시나 어렸을 때부터 도덕과 윤리 교육을 시키기보다는 경쟁 의식을 먼저 그들의 머리에 탑재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머스트비 매니저의 죽음 즉 다른 사람의 아픔 혹은 고통이 자신의 아픔이나 고통이 되기보다는 그들을 자신들보다도 루저라고 생각하거나 자신들보다도 잘난 사람들일 경우 그들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경쟁 의식이 쓸데 없는 곳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라 하겠습니다. 또한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혹은 잘못 말한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잘못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한 사람들마저도 적습니다.
      
머스트비의 매니저가 죽음을 맞이한 교통사고입니다. 한 사람의 목숨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안타까운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비극적인 사고를 공감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쿨하거나 담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 그리고 슬픔과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기본조차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애도를 표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에 같이 아파할 수 있는 공감 능력자가 늘어나고 공감하지 못하고 비난과 악플에만 빠져 있는 사람들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머스트비 매니저의 죽음 그리고 머스트비 멤버들과 그 소속사 관계자의 부상이 안타깝고 그 마음과 육체가 모두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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