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에 박용진 의원이 나왔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의 최고 스타는 외부자들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즌이 언제냐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추석이 지난 다음에 있게 되는 가을 국감입니다. 국정감사는 국회의원들 즉 국회가 정부 기관 혹은 정부와 관련된 기관이나 일반 기관들에 대해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확인하고 묻고 서면 질의를 통해서 대답을 듣는 자리인데 이 국감에서 한 번 뜨게 되면 전국구 스타가 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국감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회의원들은 이 국감에 전력을 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썰전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국정감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국회의원들의 보좌관은 추석도 반납하고 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 국정감사가 마치 국회의원의 1년 농사를 확인하는 자리이면서 1년 농사의 최고의 수확을 거두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러 국회의원 스타들이 뜨게 되었는데 물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국회의원은 사립 유치원들 중에 비리 유치원들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입니다.
    


    

박용진 의원이 발표한 비리 유치원 명단은 원래 교육부가 감사를 해서 얻어낸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자체가 한유총의 눈치를 보고 있어서 제대로 지금까지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박용진 의원이 의원직을 걸고 발표를 하였으며 그로 인해서 사립 유치원들 특히 비리 유치원으로 인정을 받은 유치원들은 모두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한유총에서는 엄청난 반발을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부모들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한유총의 힘이 충분히 쎘기 때문에 이들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고 시스템으로나 인적 감시 기구 모두가 없었기에 사립 유치원의 일부 비리 유치원의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자신들 뜻대로 돈을 유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틈나면 나오는 유치원의 부실 식사나 유치원의 좋지 않은 폭력 행위들은 이러한 비리와 부정의 주춧돌 위에 서 있었기에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자들에서 스스로 언급하였지만 박용진 의원은 정말로 의원직을 걸고 했습니다. 한유총은 로비스트로서 우리나라 국회에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과거에는 충분히 많은 힘을 보여주는 통에 심지어 한철수 당시 대선 후보 같은 경우 사립 유치원 모임에 참여하여 그들을 돕겠다고 하였다가 - 정확히는 단설 유치원 설립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 학부모들에게 역풍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용진 의원과 유은혜 교육부총리의 단호한 결의로 인해서 한유총과 사립 유치원은 지금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비리 유치원들은 자신들의 사유재산을 지켜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유치원을 설립한다고 하였을 때에 그것을 포기하겠다고 서약을 한 상태이기에 그들이 말하는 사유재산이나 그들이 말하는 임대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 한유총이나 일부 비리 유치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는 있으나 그들의 노력이 그렇게 크게 대중에게 와닿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지금까지 해먹은 것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립 유치원은 유치원 원아들에게 도둑놈이라는 말을 듣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립 유치원들은 열심히 아이들을 잘 키우는 사람들 보살피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서 얻게 되는 수없이 많은 돈의 구멍들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것을 유용하는 비리 유치원의 관계자들 때문에 결국은 이 일들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사립유치원의 모든 관계자는 스스로를 정화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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