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감정은 교통사고와도 같습니다. 스스로 원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그 후유증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사랑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저 사람이 좋아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여 서서히 감정에 젖어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의 사랑이라는 감정,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생기는지 거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추측할 뿐입니다.

         


인공지능이 의식을 갖게 되는 바로 그 순간 인공지능은 인간과 대등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에게 의식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지, 분노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느껴지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것을 기계에게 알려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이 인공지능에 감정을 의식을 집어넣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인공지능의 뇌에 해당되는 곳에 토마토 캐첩이 들어가서 의식이 생길 수도 있고 사제 기름을 집어넣어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SF 작품에서는 많이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그들도 정확한 것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알고 있었다면 그들은 그러한 식으로 인공지능에 의식이 들어간다는 것, 감정이 들어간다는 것을 표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모르니까 조금은 파격적으로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감정, 연애라는 요소가 표현되어지는 바로 그 감정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통해서 연애가 무엇인지,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서 엠넷에서 내 사람친구의 연애라는 예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네 쌍의 남사친 여사친 즉 여덟 명의 남자와 여자가 3박4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들 안에서 사랑이 싹트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들의 관계를 바꿔가는지에 대해서 리얼하게 내용들을 다뤄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들 중에 유명한 사람은 현재 알려지기로는 세븐틴의 부승관의 누나 부진설이 출연한다라는 것 하나뿐입니다. 당연히 부진설은 부승관의 친누나이며 일단 내사람친구의연애 측에서는 그녀가 출연했다라는 것은 - 부승관의 친누나인 부진설이 - 그녀와 미팅하는 가운데 알아냈다고 합니다. 고의든 우연이든간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분명히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내 사람친구의 연애가 기대가 되는 이유는 SBS에서 방송이 된 남사친 여사친 같은 경우 그들이 연예인이라는 한계와 함께 단지 남사친 여사친이 함께 있을 때에 연애 감정이 생길 것인가에 집중한 반면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익숙한 남사친 여사친뿐 아니라 생경하고 낯설은 다른 이성을 그 가운데서 만나게 하여 연애 감정의 세포를 극단적으로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만약 자신의 친한 이성 친구가 낯설은 타인과 자신의 눈 앞에서 만나기 시작한다면,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어떠할 것인가를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 사람 친구의 연애는 단순히 연애 감정의 태동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질투라는 감정,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 모두를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이며 무엇보다도 엠넷이 케이블 방송이기에 공중파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는 세밀한 편집을 통해서 그들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후 열한 시부터 시작될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전의 다른 러브 버라이어티와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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