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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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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혜연, 비혼과 결혼 말하다카테고리 없음 2017. 7. 3. 21:53
비정상회담은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여타 예능들과 달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토론의 주최자로 만듭니다. 토론의 대상이 아닌 주최자가 되는 그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이 예능 내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문제적 남자에서 아웃사이더로 완전히 떨어져버린 타일러의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예능은 3-40대 아저씨들에 최적화되어 있다보니 그들을 제외한 다른 세대들, 다른 이야기들을 듣기가 힘이 듭니다. 물론 판에 박힌 이야기만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란 대표 자히드 후세인이 나와서 자신들의 예의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란의 사회상을 말해줍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나와서 한국 사람으로서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떤 것이 오해이고, 어떤 것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