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는 그 길은 의외로 짧을 수도 있고 정말로 길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들만의 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나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일에 참견을 하고 비난을 하며 비판을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치 공공의 이익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두산 가문의 박서원과 아나운서 조수애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이미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소식이 튀어나오자마자 사람들은 곧바로 자신들만의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그러니까 결혼을 했지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물론 추측이 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연히 사적인 영역 안에 있는 삶들을 공중 앞에 내놓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조수애와 박서원이 허락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든간에 그 부분이 법적으로 저촉이 되지 않는 한 굳이 평가할 이유는 없습니다.
    


    

윤리와 도덕을 많이 따지지만 그것도 결국은 사적인 영역 안에 있는 것을 사람들 앞에서 전파하는 사생활 침해와 부딪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조건 조수애가 잘못했다 혹은 조수애가 임신을 한 것이 결혼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들의 삶에 굳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삶을 너무나도 쉽게 평가하면서 자신들의 삶, 생활을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명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익명 속에 숨어 있는 사람들은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이들을 추정하고 그에 따라서 너무나도 쉽게 비난을 합니다. 그렇게 비난을 하는 것이 과연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고민도 없이 그들은 그렇게 행동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매일 매번, 사생활 침해를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법률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내로남불 즉 내가 하면 로맨스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과 같은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사생활이 침해받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다면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속도위반을 하든말든 임신을 하든말든 신경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지금을 살아가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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