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의 조민아가 악플러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고소를 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부정적인 리액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최근에 정준하가 악플러를 고소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역효과를 보였듯이 조민아도 비슷한 반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민아가 악플러를 고소한 것이나 정준하가 악플러를 고소한 것이 불법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뿐입니다.
     


조민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차가울 수 있고 부정적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민아에게 부적절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조민아는 자신에게 오는 악플을 모두 확인하였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으며 충격을 얻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결국 악플러들에 대해서 고소를 단행하게 된 것입니다. 조민아는 그리고 정준하는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한 것이고 이제는 그들을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여 비난한 그들이 자신들을 보호할 차례입니다.

      

정의를 수호하고 부조리한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잘못된 방향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던 그리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새롭게 세울 수 있었던 천만 촛불 집회가 가능했던 것도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앞다퉈 나와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즉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법을 준수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들의 힘으로 우리나라는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적절한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그러한 일들을 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악플 하나 다는 것이 뭣이 대단하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악플을 다는 것은 그 대상자를 물리적으로 타격을 가하는 것 이상의 충격을 줍니다. 자신은 장난으로 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장난으로 누군가를 친다고 해서 그 죄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로 치는 것 그 자체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자동차로 치는 것이나 물리적인 폭력을 행하는 것 이상으로 악플을 다는 것은 피해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고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당연히 피해자는 악플러를 고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소로 인해서 적법한 처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수의 악플러들은 자신들은 장난으로 했다고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들이 자꾸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분명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자유는 모든 자유를 의미하는 Freedom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하는 Liberty입니다. 또한 자유에는 언제나 그런 것처럼 책임이 따릅니다. 즉 처벌이 필요하다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위법적인 행동을 했을 때는 그 위법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과거 태연에게 악플을 날렸던 사람들은 태연이 신고를 한다고 하자 동생이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고양이가 적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도 있었습니다. 악플을 달 때에는 가볍게 혹은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실전입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 처벌을 받을 때에는 그 이유가 그렇게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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