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위너가 방송에 나오게 된 것은 후이즈넥스트라는 서바이버 예능을 통해서였습니다. YG에서 계획한 이 서바어버 예능은 의외로 히트를 쳐서 위너와 후에 데뷔를 하게 될 아이콘까지 그 안에 있는 모든 멤버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위너는 사실 아이콘과 비교했을 때 나이가 있는 멤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김진우 같은 경우 나이가 충분히 차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그 스스로 그 예능에서 이야기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러한 그들이 데뷔를 하게 된 것입니다.
    


데뷔를 했을 때 그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했는지, 공연에 임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다고 봅니다. 그만큼 그들은 절실했고그들은 감사해 했으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일이 행복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모든 일이 좋기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 사이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정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YG는 남태현의 탈퇴를 승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위너 안에 있었는지그리고 무슨 일이 남태현이 탈퇴하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현재 위너에는 남태현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없는 사람에 대해서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적절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디오스타의 패널로 있는 김구라가 없는 곳에서이야기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이 적절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그 사람 이야기하게 되면 그 사람은 전혀 대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서 나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생각하기에 틀린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을 때에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 연기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말을 옮기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신이 말의 통로라고 생각하여 말을 옮긴다고 말은 하지만 중간에 자신의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며 일단 들어가게된 자신의 생각은 말한 사람의 내용을 비틀어버리기 때문에 왜곡되이 전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말한 사람의 감정, 말한 사람의 생각, 말한 사람의 의도 자체가 비틀어져 버리면 듣는 사람 또한 의도가 왜곡되이 전달된 그 말 때문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한 사람 또한 자신의 말이 왜곡되이 전달되었다라는 생각에 그것을 정정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며 그렇게 고민해야 하는 것 자체도 그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중간에 말을 전달해주는 사람이 아무리 효과적으로 있는 그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결국 양자 모두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말을 전달해주는 것 즉 매개체 역할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김구라는 남태현이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 강승윤에게 들었고 그 문제에 대해서 같은 위너의 멤버인 김진우에게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김구라의 말을 옮기기는 사실 여러 명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강승윤이 이야기한 남태현의 탈퇴 언급은 남태현이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강승윤과 김진우는 입장이 애매해질 수 있다라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김구라는 이렇게 민감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쉽게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남태현이 잘못해서 떠났다라는 늬앙스를 시청자들이 받게 된다면 김구라 자신의 입장에서는 상관이 없겠지만 남태현 본인뿐 아니라 위너에게도 상처를 입히게 되는 중대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강승윤이 이야기한 것은 선배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뿐이지 그의 이야기가 정설로 굳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강승윤은 강승윤 입장에서 이야기한 것이고 김진우는 김진우 입장에서 수긍을 한 것이며 남태현은 자신이 언급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었던 것입니다.
      

 

  


라디오스타는 토크 예능으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해피투게더가 따라잡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하지만 지금 라디오스타를 따라잡을만한 토크 예능은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역할은 분명히 지대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김구라도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남태현의 언급을 중계한 것 그 자체는 시청자 입장에서 많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의 말을 방송 내에서 그 사람 없이 중계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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