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사람은 대부분 자신만의 왕자님 혹은 공주님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상형이 있다는 것입니다. 꼭 윤태진 아나운서만이 그러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해피투게더4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배우 양세종이라고 밝혔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은 오로지 시청자들의 반응의 몫일 뿐이고 윤태진 아나운서의 입장에서는 그냥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조금은 엇나가는 생각일 수 있는데 사실 윤태진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인 즉 유명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과 같이 있던 사람 혹은 함께하던 사람들과 맺어지는 경우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결혼을 하고나서의 말을 들어보면 이 사람과 정말로 결혼하게 될 지 몰랐다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 꽤 많이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 모두가 불행하냐라는 것은 또 아닙니다. 그들 나름대로 이상형이 조정이 되거나 혹은 그들 나름대로 이상형과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거나 지금의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과 만나는 경우가 정말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상형이라는 말은 또한 쓰잘데기가 없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 즉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날 가능성은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윤태진 아나운서와 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일단 유명인의 용기 있는 발언이 방송을 통해서 전파가 되면 결국 그 사람 즉 양세종 배우에게 들어가기 마련이고 그에 대해서 대답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대놓고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 -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케이스의 사람의 경우 혹은 이상형의 대상자가 오히려 이상형을 말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해피투게더4에서 윤태진 아나운서가 양세종 배우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것만을 기억하고 있다면 해피투게더4의 대부분을 보지 않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윤태진 아나운서는 스스로의 흑역사를 뿌리기도 하고 여러 에피소드들을 말함으로서 어제 해피투게더4를 사실상 지배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머리에는 결국 연애, 열애 혹은 이상형이라는 단어만 박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도 결국 관심이 있는 것은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라든지 누구와 누구가 사귄다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윤태진 아나운서가 양세종 배우를 좋아한다는 말 즉 이상형이라는 말을 한 것은 전체 분량과 비교하면 찰나에 불과했지만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에 더욱 기대를 하고 궁금해 하고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청자들의 반응 그리고 대중의 반응이 어쩔 때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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