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에 윤해영이 출연했습니다. 중견 배우로서 대중성 화제성 그리고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의외로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토크 예능이든 리얼 예능이든 그의 얼굴을 예능에서 보는 일은 별로 없었는데 그러한 그녀가 동상이몽2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녀가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꽤 오래 전 즉 2005년에 이혼을 했다가 2011년에 비밀리에 남편 윤승호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대답하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해영과 같은 배우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속내를 방송을 통해서 내보내는 것 자체에 대해서 그리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배우들이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중의 환상이 깨질까봐라기보다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에 출연한 본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나 관객이 몰입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배우의 본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이혼이나 재혼이 그렇게 흠이 되지 않는 시대가 되지 않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혼을 했다는 것 그리고 재혼을 했다는 것만으로 비난을 받게 되거나 방송에서 제약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혼을 했다는 것 그리고 재혼을 했다는 것을 숨기지는 않았지만 윤해영 입장에서 그 부분을 언급할 수도 있는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도 꽤 컸고 그녀도 억지스럽지 않을 정도로 방송에서 가족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동상이몽2에 출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배우와 일반 사람들과의 거리는 분명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유명인도 사람이고 대중의 한 명 한 명도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사회 속에서 겪어야 하는 것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시청자는 유명인인 윤해영의 일상을 더 알고 싶어하고 그 일상이 자신들과 비슷하면 비슷할 수록 더 가깝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렇기에 윤해영은 남편 윤승호 그리고 딸의 일상을 전부는 공개하지 않지만 소소하게나마 공개할 결심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상이몽2에서 윤해영은 재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윤해영은 남편 윤승호와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에는 그냥 소개팅 한 번 나가보자라는 생각으로 갔던 것이었지만 얼굴을 한 번 보았을 때에 빠져버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 스스로도 인정하였듯이 그녀는 의외로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녀의 선택은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인교진과 소이현이 딸 하은이와 놀이공원에 가는 장면이 나오게 되었을 때에 윤해영이 몰입해서 보는 것을 김구라가 잡아내어 물어보았는데 과거 딸이 어렸을 때에 놀러갔던 일이 기억이 나서 몰입했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딸이 사춘기가 되었고 더 이상 엄마와 스킨십을 잘 하지 않게 되어 서운하다는 말을 하는데 정작 윤해영 그녀도 딸과 손을 잡게 되면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에게도 아쉬움이 있어 보입니다.
     

 

  


새롭게 가정을 꾸린지도 8년 정도 되었으니 꽤 오래된 셈입니다. 남편 윤승호와 함께 가정을 꾸리게 되어 조금은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윤해영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삶이라는 것은 한 번 사는 것이고 그 안에서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윤해영 윤승호 부부는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으며 그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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