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 마이크로닷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성향을 첫 방송화면부터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시청자들은 마이크로닷이 나오면서 아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유명인들과는 마이크로닷은 많이 다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 전에 함께 살았던 산체스, 낚시 방송을 같이 하는 이경규, 이덕화 그리고 전화통화를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한 안정환 이수근까지 이들과 전혀 다른 방송인입니다.
     


방송인과 같은 유명인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은 대부분 한결 같습니다. 나도 저들처럼 살아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입에서 나옵니다. 돈이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다른 유명인들과 소통하는 삶이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사실 유명인들의 삶이 그렇게 행복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보통의 사람들보다 더 고통스럽고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어제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이 전화 통화를 한 이수근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수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예능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이 탑급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양세형과 같이 일단 믿고 선택받는 예능인들 중에 하나이며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자숙을 했음에도 복귀하는데 성공하여 아직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통풍에 걸렸다는 사실은 아는형님을 통해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당시 김종국이 게스트로 왔었는데 김종국과 함께 이수근이 통풍에 걸렸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말한 것입니다.
     

 

 


이수근과 김종국은 건강할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다른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대로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 자신을 단련하고 또한 행복한 관계를 맺으며 왕성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이크로닷이 그러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어제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은 이전의 다른 유명인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서 운동과 함께 낚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친구 홍수현이 있으며 이덕화 형님, 이경규 형님, 이수근 형님 그리고 안정환 형님까지 좋아하는 사람들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는 그는 다른 예능인들 즉 개그맨들보다도 더 친화력이 좋아보이고 더 행복해 보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고 또한 돈을 벌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유명해지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러한 것을 얻게 되면 충분히 행복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육체의 건강을 지키고 멘탈을 잘 관리하며 주변 사람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인해서 혼자 살아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바로 그것이 중요합니다. 마이크로닷이 친구 아버지와 단 둘이 낚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격의 없이 살아가는 것이 그의 행복의 원동력이듯이 말입니다.
    

 

 


어제 전화 상으로 통화된 이수근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통풍이 만성이기에 약을 먹어야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일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야만 삶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인들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방송을 통해서 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전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통증을 감내하는지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1. BlogIcon 겜맨 2018.11.17 09:33 신고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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