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가 방송하기 이전에 나혼자산다 페이스북으로 나혼자산다 팀의 방송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사진에서 한혜진이 다른 그 어떤 때보다도 더 사랑스러워 보였던 것은 단순히 전현무와 키를 맞추기 위해서 하이힐을 포기하고 사진을 찍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미소가 가득한 얼굴을 하고서 다른 팀원들과 찍었는데 마치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한 친구들이 찍은 사진 - 주인공과 웃기는 친구들 컨셉 - 으로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나혼자산다 출연진의 케미가 워낙에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굳이 나혼자산다 출연진의 일상이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재미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동방신기가 나오든, 승리가 나오든 심지어 다니엘 헤니가 혼자 나오든 상관없이 이들의 입담만으로 재미가 폭발할 지경이었습니다. 이번 주 방송분은 한혜진과 이시언인데 특히 한혜진 분량 영상에서는 이현이와 체육대회 준비 그리고 날씨 때문에 망가진 체육대회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체육대회 분량 자체가 그렇게 재미 있을만한 것은 아닙니다. 웃음을 주기에는 단조로운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혜진과 이현이의 점심 만들기 조합과 장윤주의 독무대가 펼쳐지다보니 분량 자체가 재미 있을만한 것이 아니더라도 재미가 충분히 만들어졌고 어쨌든 한혜진이 그 안에서 중심 인물로 역할을 하다보니 그 스튜디오 안에서 리액션이 나오는 분량이 쏠쏠하게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술을 많이 먹지만 먹는 것에 있어서는 칼로리를 조절하는 한혜진과 달리 이현이는 먹는 것에 있어서도 칼로리를 절대로 줄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마요네즈도 조금, 전 붙이는데 김치도 조금 넣는 한혜진과 달리 이현이는 마요네즈를 뭉텅이로 넣어서 한혜진을 패닉에 빠뜨리기도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맛이 없다라는 것을 이현이는 알기 때문에 한혜진을 독려하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한혜진은 마치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가 껄끄러웠습니다.
    
한혜진이 언급하였지만 이현이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은 체질이다보니 이현이와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찌는 것은 한혜진만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기에 부러우면서도 질시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준비는 한혜진과 이현이가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체육대회의 히로인은 역시나 리사 엄마 장윤주였습니다. 흥을 주체하지 못하여 경기 내적이든 경기 외적이든간에 흥을 낼 수 있는 구간이라고 하면 어김없이 출연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주었습니다.
     

 

 


과거에는 모델 사이에 군기 같은 것이 있어서 기수가 높은 모델들이 앞에서 엄격하게 하기도 하엿지만 그러나 이번 모델 체육대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러한 군기를 잡기보다는 앞에서 높은 기수의 모델들이 먼저 망가지고 먼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지고 그렇게 만들어진 판 위에서 모든 모델들이 하루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어제 나혼자산다 한혜진 출연 분량은 최근 이현이와의 만남, 그리고 장윤주의 독무대라는 깔려 있는 자리를 통해서 한혜진이 어떠한 환경 가운데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전현무와의 만남이 지속되고 있고 그 만남이 한혜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알게 된 방송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