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채희
-
싱글와이프 장채희 장취옥, 루머의 생성카테고리 없음 2017. 6. 28. 21:20
음모론과 같은 부류라 할 수 있는 루머는 그 태생 자체가 음모론과는 조금 궤를 달리합니다. 음모론이 뭔가가 이상한데 그 이상한 것의 이유를 알려줄 존재가 없다는 데서 만들어지는 말들이라고 한다면 루머는 한 사람, 한 단체와 같이 특정한 그 누군가를 비난하겠다고 마음 먹은 다음에 그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찾아내거나 소문을 만들어내어서 대중 앞에 그것을 드러내어 그 소문이 사실인양, 그 소문이 진실인양 말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누군가가 그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하면 소문은 소문대로 그대로 놔두고 자신만 사라져버립니다. 소문을 믿는 사람들, 소문을 낸 사람들 모두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보고 싶어하는 현실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그들에게 있어 소문의 당사자의해명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