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과 그의 아내 조련이 애들 생각에 출연했습니다. 애들 생각에 출연한 우현은 아들 준서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서 왜 그러는지 그리고 그 생각을 바꿀 수 없는지, 바꿀 수 없다면 성형 수술 값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애들 생각에 출연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배우 우현은 방송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노안으로 각인이 된 배우입니다. 그렇다보니 아들도 아버지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한 것이 우현의 아내 조련은 남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데 그는 남편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서 남편의 매력을 남들이 알아낼까봐 두려워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무한도전 못친소 첫 번째 시즌에 출연하지 못하게 할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 못친소 두 번째 시즌에는 출연하기는 하였지만 말입니다. 이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사람마다 자신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이 의외로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우현의 아들 준수는 훈남 스타일에다가 아이돌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아들 본인의 입장에서는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성형수술까지 알아보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현의 입장에서 더 걱정인 것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굶는 것입니다. 아들이 외모에 신경 쓰는 것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현과 조련 모두 배우로서 그들의 아들인 준수가 배우의 꿈을 꿀 수도 있으며 주변의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얼굴과 비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부모님은 자식이 외모에 너무 치중하느라 공부를 게을리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과 더불어 밥을 너무 굶으면 영양의 균형이 무너질텐데라는 걱정까지 아들 준수 때문에 우현과 조련은 고민이 계속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애들 생각에 그들이 출연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어른이 어른의 마음을 모두 모르듯이 애들 또한 애들의 모든 마음을 꿰둟어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또래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애들 생각에 출연해서 애들의 마음 즉 자신의 아들의 마음을 알려고 하는 우현과 조련의 생각은 의외로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굳이 그렇게 얼굴에 신경쓸 필요가 있는가 오히려 속을 채우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전적으로 어른의 생각이고 어느 정도는 구세대적 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현과 조련의 생각이 준수의 생각과 다르듯이 어른의 생각은 애들 생각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때에는 무조건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1. BlogIcon 컴알모옷 2019.05.15 11:00 신고

    고민이 많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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