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게 됨으로 인해서 비난을 듣는 경우는 과거부터 흔했습니다. 특히나 조안의 이번 작품에서 악역으로 인해서 과거의 이미지보다도 더 드센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 변신은 그로서도 원하던 것이기에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안에 대해서 사람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 문제가 그에게는 더 큰 문제라 하겠습니다.
    


조안 스스로도 고백했듯이 이번 아내의 맛 출연은 그녀 입장에서는 정말로 큰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남편인 김건우가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서 공개가 된 것이고 그녀의 사생활이 과거에 꽤 많이 오픈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욕을 한 바가지 먹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조안은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더 많은 논란 속에 스스로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안은 결단을 내립니다. 적어도 이제는 더 이상 숨어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배우가 작품만으로 자신을 내보이기에는 너무 연예계 생활이 각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용왕님이 보우하사를 촬영하면서 그녀 스스로도 느꼈듯이 악역이든 선역이든 결국 대중이 소비해주는데로 연예인은 출연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중에게 좀더 선한 이미지 혹은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이 그녀의 지상 과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거를 목도할 수밖에 없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은 하되 조금은 선한 쪽으로 혹은 좋은 쪽으로 이미지를 변환시키는 것이 그녀에게는 지상과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그녀에 대해서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알고 있는 것 대부분이 그녀에게는 약점이니 말입니다.
     
더 이상 조안의 이름과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름은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조안이라는 이름에 같이 검색되어야 하는 이름은 결국 김건우 한 명뿐입니다. 그래서 조안과 제작진은 성심성의껏 조안과 김건우가 함께 살아왔던 그 길 그리고 그들이 만나게 되었던 그 길을 깔아놓습니다. 친구였던 둘이 우연히 연인이 되었고 연인으로서 함께했던 둘이 결국 결혼을 하게 되어 서로가 하나가 되었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거짓말은 전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의 전부는 또한 아닐 것입니다. 음모론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아내의 맛이라는 예능 자체가 그리고 그 부부 예능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포장을 전문적으로 생각하고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조안과 김건우가 함께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 굳이 환상을 심어줄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둘이 함께함으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것은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아내의 맛과 조안 모두에게 필요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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