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 진아름이 출연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남궁민과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최근 해피투게더4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도들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더 이상 KBS 틀 안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채널의 유명한 드라마의 팀이라고 하더라도 가능하다면 사람들을 끌어모으려고 노력한다는 지점입니다. 이는 라디오스타에서 이전에 계속 해왔던 방식입니다.
     


더 이상 유재석이라는 브랜드로 해피투게더4가 지탱할 수 없다라는 것을 해피투게더4 제작진이나 예능국에서 알아차렸나봅니다. 물론 너무나도 늦게 알아차려서 아쉽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최근 해피투게더4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쉬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진아름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고 하였을 때에 그리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에 대해서 알려졌을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어떤 한 방송인의 신변잡기를 풀어놓는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결혼, 연애와 같은 그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놓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그러한 이야기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그것만 이슈가 되고 그것 외에는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해피투게더4와 라디오스타가 화제성이나 시청률 측면에서 동반 하락하고 더 이상 그들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가 천편일률적이고 더 이상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아름을 데리고 와서 남궁민에 대해서 그리고 남궁민과의 사랑 이야기를 묻는다는 것은 라디오스타나 해피투게더4 모두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물론 진아름이라는 방송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기보다는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 중인 그의 연인과 그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해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지없이 진아름이 출연을 한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토크 예능을 통해서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그의 진면목을 본다든지 혹은 일의 측면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더 이상 궁금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방송가 측에서는 많이 있습니다.
    

  


더 이상 토크 예능이 대중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식상함에 있습니다. 진아름과 남궁민의 사랑 이야기 그 이상의 것을 뽑아내지 못하고 스토리텔링을 만들지 못하는 해피투게더4에 사람들은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 사이에 관심 또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아쉽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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