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가수 최재훈이 나왔습니다. 꼭 최재훈이 아니라 하더라도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친구가 나올 때 그 친구는 대부분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유명했던 배우, 가수들이 나와서 공백 기간 동안 무슨 일을 했었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대부분의 새로운 친구들은 기구했던 삶을 살았던 경우가 많아서 그들이 나와서 반가워 하는 시청자들은 또한 그들이 다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강문영, 김광규 그리고 최성국이 카누를 타고 가서 영접을 하게 된 최재훈은 과거 20년 전 우리나라에서 정말로 유명했던 록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가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성대가 나간 남자들이 많이 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노래를 잘 불렀는데 그러한 그가 TV로는 거의 20년만에 얼굴을 비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는 라디오에서는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컬투쇼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고정 코너를 맡고 있었고 송은이와 함께 언니네 라디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방송에 얼굴을 보인다고 하였을 때 그가 느끼는 압박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성국은 최재훈에게 방송을 처음 나온다고 하였을 때 정확히 말하면 오랜만에 나온다고 하였을 때 많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하였고 그러한 질문에 그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불타는 청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재훈은 의외로 편하게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면 또 노래도 잘 부릅니다.
    

 

 


심지어 카누 위에서 노젓기를 하면서 노래를 정말로 잘 불러서 뒤에서 같이 노를 젓는 최성국이나 강문영 그리고 김광규가 힘드니까 노젓지 말고 노래를 부르라고 해도 그는 꿋꿋하게 노래를 하면서 노를 젓고 있습니다. 과거 록커로서의 그만을 기억하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회사원 차림으로 온 그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만 그럴 뿐이지 할 수 있는 것은 빼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누 위에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는 중에 통풍이 걸렸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사실 통풍은 이수근이나 김종국이 앓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질병입니다. 그런데 이 통풍이 단백질 섭취가 문제가 되어서 걸리는 질병이다보니 동물성 단백질은 섭취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가 통풍이 걸리게 된 이유를 최재훈 자신이 생각해보건데 결국 고깃짓을 하다가 통풍이 걸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꼭 그것만이 사정이 아니라 하더라도 결국 고깃집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주 이야기에 최재훈과 관련한 이것 저것 이야기가 쏟아지는데 특별히 그가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너무나도 많은 직업의 경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지금 직업은 텅스텐과 관련한 직업이라고 해서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마저도 놀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사실 최근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당분간 나오지 못함으로 해서 많이 삐그덕거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불타는 청춘의 내부적인 문제를 일소하기 위해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고 그 사람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 어찌 보면 탁월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최재훈은 방송인 같지 않은 수더분함과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방송 내에서도 보여주고 있어 이전의 다른 새로운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최재훈의 다음 주 이야기가 조금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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