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프로그램이 많이 사장되었다 하더라도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큐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요일 아침에 방송이 되는 사람이좋다라는 다큐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의 척도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김구라라 할 수 있는데, 김구라는 어떤 사람이 뜬다라거나 어떤 예능이 뜬다고 하였을 때 그 냄새를 기가막히가 잡습니다. 그러한 김구라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에 사람이 좋다를 게스트 중 하나에게 추천한 것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큐 예능 혹은 다큐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출연자로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이든 비유명인이든 연예인을 출연자로 만들어서 그들의 고초, 그들의 생각, 그들의 이전이 과정들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그리고 그들의 하루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는 하는데 그렇다보니 일요일 아침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이 꽤 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고 해서 갑자기 뜨는 라이징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 사람들 개개인이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그들이 무슨 오해를 받고 있다면 그러한 대중의 인식이 어떤 부분에서 왜곡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그러면서도 덤덤히 설명해주어 출연자로 하여금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게 만듭니다.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의 모습이라든지, 이순재의 연기 인생이라든지 하하와 예능 이야기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람이좋다에 성진우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1990년대 포기하지마라는 노래를 기점으로 하는 인기가수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성진우는 최근 관찰 예능에 출연하여 재기를 꿈꾸고 있는데 그러한 그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든 방송인이든 유명인이 된 사람은 그 과거에 안주하거나 그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 현재에 무리하는 모습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혼하고나서 이미 4년이 지난 현재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다니는 것도, 밤업소 무대를 다니는 것도 과거와 다를 바가 없지만 그러나 그는 지금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의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장인 것입니다. 그러한 그가 아내에게 미안했던 것은 이미 결혼하였지만 총각 행세를 꽤 오랫동안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내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너무나도 미안한 성진우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는 가족이 있음을 아내가 있고 아이가 있음을 속이지 않습니다. 성진우는 한 번 기회가 되었을 때 속시원히 자신의 가정사를 말하고 또한 그것을 넘어서서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람이 좋다를 통해서 보여줘 시청자로 하여금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려주며 또한 이 방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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