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훈련장 폐쇄 집단감염 가능성 안타까운 이유

KIA훈련장인 함평 훈련장이 폐쇄를 하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의심증이 있는 KIA 퓨처스 2군 선수가 발생하자 바로 KIA훈련장을 폐쇄 즉 챌린저스필드 전면 폐쇄를 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선수를 선별 진료소로 이동을 시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KIA 퓨처스 선수단은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에 따라서 훈련 일정을 정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집단감염을 염두해둔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KIA훈련장 폐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얼마든지 코로나19는 야구 선수들에게 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야구 경기를 실시하려고 한다면 무관중 경기를 넘어서서 한 가지 더 해야 하는 것은 야구 선수들 전부를 합숙 체제로 해서 그 어떠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모두를 배제해야지만이 리그 운영이 거의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한 명이라도 경기 중에 코로나19 발열 증세가 나오게 되면 그 이후로는 집단감염의 우려로 인해서 경기 자체가 무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에 KIA훈련장 폐쇄를 보면 2군 선수 한 명이 발열 증상이 있어서 바로 시행 조치가 된 것입니다. KIA퓨처스 선수가 발열 증상이 있었고 바로 방역을 실시하였지만 만약 그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확정이 되면 나머지 퓨처스 선수들 모두가 코로나19에 노출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들 모두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그들의 가족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해야만 합니다.
     

  

 

물론 KIA훈련장 폐쇄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만 않는다고 한다면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과 같은 일들이 그렇게 많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구 선수들도 결국은 야구장 밖에서 같이 옷을 갈아입고 코치진과 꾸준히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얼마든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농후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전달이 되고 전달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KIA훈련장 폐쇄를 너무 낮게 취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얼마든지 다른 구장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폐쇄가 되고 경기 자체가 무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관중 경기라고 하더라도 두 팀의 경기가 실시가 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열 증상이 나오게 되면 그 다음 경기는 바로 취소가 될 수밖에 없고 그것은 곧바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야구 리그 자체가 중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IA훈련장 폐쇄는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리그를 시작하려고 시도하고 무관중 경기라고 하더라도 하려고 하는 의도는 명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새로운 리그를 시도한다는 것은 새로운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KBO 관계자들부터 시작하여 각 구단의 프런트 그리고 선수들까지도 조심스럽게 리그 시작을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