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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중 후원 일본 의료진 마스크 기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4. 1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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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우절이었던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거짓말을 하였다가 폭풍 역풍을 받게 된 김재중이 이번에 일본 의료진 마스크를 기부 즉 후원한다는 소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일본 쪽 반응 자체는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김재중의 후원이 지금은 일본에서도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재중은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후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정열대륙이라는 다큐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던 사람 중에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가 한 명 있는데 바로 후쿠야마 마사하루입니다. 그를 소개하는 정열대륙 내용을 보면 후쿠야마 마사하루 전담팀이 있으며 이 전담팀과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같이 움직인다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일본에서든 우리나라에서든 연예인은 이제 거대 기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그러합니다.


         
    동방신기의 다섯 남자들 중에서 SM에 남아 있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만 현재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랑을 받고 있고 그리고 꾸준한 인기를 등에 업고 있습니다. 박유천은 이미 연예계 은퇴를 하였다가 다시 돌아온다고 하는데 비판을 받고 있고 김재중은 코로나19 만우절 장난 이전에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시아준수 즉 김준수만이 지금 어느 정도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인기를 얻고 단순히 유명세를 이어가는 것은 어떤 연예인이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산업을 이룰 정도로 수익을 얻고 있는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그들에 대한 관리는 전담팀이 필요합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사람들은 그들을 관심있게 보고 그들로 인해서 웃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된 행동을 보여주면 폭풍 비난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중의 심리를 꿰뚫어서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혹은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김재중의 후원 즉 이번에 일본 의료진 마스크 기부를 보면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라 일본에서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겠지만 사실 지금 일본은 김재중의 후원을 기쁘게 받아들일 정도의 상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만약 의료진 마스크 기부를 하겠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만 기부를 하게 되면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더 분위기가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중이 만우절 장난을 하는 곳은 우리나라이고 후원을 하는 곳은 일본인 이유가 혹시 수익이 그 쪽에서 더 많이 나기 때문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김재중처럼 거대한 수익을 움직이는 기업 같은 연예인은 전략과 기획이 필요한데 후원 하나에도 아마추어리즘이 느껴지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현재 김재중의 한국 이미지가 그리 좋아보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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