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카톡공개 축의금 논란 사과 안타까운 이유

강은비가 축의금 논란에 대해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축의금 논란과 관련된 바로 그 사람과의 카톡을 공개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강은비와 그 사람은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대방 또한 카톡 공개를 통해서 강은비와의 화해 사실을 알려 강은비가 더 이상 비난을 듣지 않기를 바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해 보였습니다. 강은비가 축의금 논란을 직접 입을 열어 말한 것은 패착이었다고 봅니다.
      

강은비나 다른 방송인들 혹은 유명인들이든 혹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분노하는 것 혹은 기뻐하는 것, 즐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줄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강은비의 축의금 논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이렇게 홀대를 받았는데,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말도 안 되는 조롱을 받았는데 이것을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해주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줄 것이야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았고 오히려 폭풍 역풍을 받게 되었습니다. 강은비의 입장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즉 축의금 논란을 해결하지 않으면 자칫 인터넷 방송 생활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생각했기에 결국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하였고 더 나아가 축의금 논란의 상대 당사자에게도 사과를 하는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사과는 다행스럽게도 받아들여져 카톡 공개를 해도 된다는 말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공감이라는 것은 단순히 듣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말하는 사람들도 사람들이 공감해줄 수 있는 말을 해줄 수 있어야지만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의금 논란에 이은 카톡 공개까지 강은비가 실수를 하고 그것이 봉합되어지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순간 분노의 대상은 바뀌어지고 그로 인해서 피해는 말하는 사람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방송을 하는 사람들 즉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강은비와 같은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혹은 생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역풍을 받을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청자로 이루고 있는 인터넷 방송에서는 그러한 역풍이 별로 불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은비의 카톡공개 그리고 그에 이은 축의금 논란을 통해서 강은비는 자신의 분노의 근거를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무조건 공감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축의금 논란 그리고 카톡 공개 모두가 다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것을 강은비가 스스로 자초한 면이 크기에 안타깝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