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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게임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4.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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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TV의 간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폐지를 한다고 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방TV의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국방TV 유튜브를 살펴보면 최소한 5만에서 20만까지 조회수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인데 여러모로 국방TV의 상황이 좋지 않게 바뀌면서 두 프로그램을 그대로 내리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국방TV로서는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본게임은 MSG 즉 밀리터리를 담당하는 유용원 - 135회부터는 홍희범 - 과 사이언스 원종우 그리고 게임 앵커로 활약중인 전용준까지 이렇게 세 명이 나와서 대부분은 무기나 차량 혹은 전투기와 같은 것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고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1차세계대전과 같은 역사 전쟁부터 기묘한 전쟁사와 같은 여러 전쟁사들을 다루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실 국방TV 자체만으로 볼 때에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콘텐츠일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것은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국방TV 그리고 국방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갖게 하는데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국방원장이 들어서면서 여러모로 미운 털이 박힌 것이 그대로 이번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박창식 국방홍보원장이 정말로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 종영 혹은 폐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무조건 생각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운하지 않는 갑작스러운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의 폐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성토에 대해서 그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는 국방홍보원의 일방적인 기획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다행인 것은 이미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통해서 임용한 교수와 이세환 기자가 방송인으로서의 스킬을 많이 익히고 인기와 인지도도 많이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느 레드피크 아카데미라고 하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이미 개설한 상태에서 토크멘터리 전쟁사와 비슷한 콘텐츠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하는 희망이 있으며 이 레드피그 아카데미에서 본게임과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또한 기대감을 줄 수 있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국방TV에서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없애버리면 다음에 같은 프로그램들이 나오지 못해서 아쉬워할 수 있지만 이제는 충분히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그에 뒤이어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후에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기획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기다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본게임과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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