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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데스크 사과 MBC 기자 박사방 가입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4.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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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에 MBC 기자가 연루가 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자사 기자가 박사방 가입을 했다는 것을 알리고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일단 왜 가입을 하려고 하였는지 혹은 가입을 해서 어떠한 범법을 행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인이 박사방 가입을 하려고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에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작년 초에 버닝썬 게이트, 김학의 차관 게이트와 같은 것들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코로나19 창궐과 더불어서 텔레그램 박사방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흔들렸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분노를 하였으며 텔레그램 박사방 혹은 N번방을 만든 가해자들부터 시작하여 가입을 하여 성착취물을 보았던 사람들까지 그 모든 사람들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당대표는 호기심으로 박사방 혹은 N번방을 보았던 사람에게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하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박사방 즉 N번방에 들어가기 위해서 즉 가입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복잡한 단계들이 있고 돈도 많이 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즉 N번방 혹은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그들은 범법으로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한 이들 중에 MBC 기자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뉴스데스크에서 사과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과거에는 아무도 모르게 그대로 잘라버리고 난 다음에 이미 자사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던 언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MBC는 먼저 내부에서 조사를 하고 이에 대해서 뉴스데스크를 통해서 사과를 함으로서 시청자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뉴스데스크의 사과 즉 MBC의 사과는 시청자들에게 배신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자사 기자가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것을 숨기게 되면 나중에라도 결국 밝혀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시청자들 그리고 국민들은 이에 대해서 당연히 방송국에 추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오리발을 내밀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방송국에 이득이 되느냐는 또다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MBC 뉴스데스크의 자사 기자 박사방 가입과 관련한 공식 사과는 책임을 지는 자세 이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바로바로 정보를 그리고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었다 하겠습니다. 물론 박사방 가입한 기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수사기관을 통해서 수사를 한 다음 법원에서 처벌을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제는 용서라는 말로 눈을 가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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