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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원일 무편집 마지막 안타까운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0. 4. 25. 12:50반응형
실질적으로 어제 편스토랑이 이원일 셰프의 마지막 방송이 된 셈입니다. 그러나 그 방송마저도 많은 시청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로 평가가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당연합니다. 이원일 셰프는 그 자신이 김유진PD와 같이 학폭과 관련되지 않았지만 그가 사랑한 사람이 학폭과 관련되어 있고 그것을 그 자신이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 혹은 그 자신이 그것을 무시했다가 이원일 셰프 자신도 학폭과 관련한 아이콘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원일 셰프가 학폭을 저질렀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의 모습을 보면 과거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열애가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가 헤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결국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사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논란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논란의 당사자는 결국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지만 왜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PD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 이유는 홍수현은 배우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원일 셰프는 셰프가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편스토랑에 출연할 때에도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 때에도 오직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원일은 오로지 셰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방송에 출연한 것입니다. 이는 홍수현과 달라서 결국 이원일 셰프가 방송을 놓는다고 하더라도 그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캐릭터를 구성하는 것은 하나도 놓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PD를 놓치지 않고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인 김유진PD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을 놓아버릴 수 있었기에 그와 연결되는 이미지가 이제는 끊어져버렸지만 이원일 셰프는 편스토랑을 모두 놓아버리고 다른 방송들도 하지 않는 것으로 김유진 PD를 놓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안타까운 것은 결국 과거의 일 혹은 학폭과 관련한 과거의 논란으로 이 문제가 불거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과거의 모든 것의 총합이기 때문에 김유진PD는 지금도 과거처럼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논란으로 부산시장의 자리를 사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래도 이번이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마치 음주운전과 같아서 한 번 걸렸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한 번만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수없이 많이 음주운전을 한 것 가운데 한 번만 경찰에 걸린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오거돈 부산시장 또한 한 번만 성추행으로 인해서 문제가 된 것뿐이지 이전에도 그리고 심지어 그 이후에도 성추행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김유진PD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만 학폭을 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학폭 논란이 있다고 한다면 회사에서도 그와 비슷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 그리고 사람의 성품이라는 것은 일관되어서 한 번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원일 셰프가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러한 그를 사랑하고 있기에 놓치지 않을 것이기는 하지만 결국 이원일 셰프의 발목을 그녀가 잡을 가능성은 계속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편스토랑에 무편집으로 마지막까지 나온 이원일 셰프가 안타까운 것입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