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자선행사 올 인 챌린지 놓치고 있는 것

어벤져스의 배우들 즉 영웅들이 자선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올 인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다고 하였습니다. 올 인 챌린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이들 모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행사인데 여기에 어벤져스 배우들이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크리스 에반스에 따르면 올 인 챌린지 자선행사에 참여하는 어벤져스 배우는 크리스 에반스 본인을 비롯하여 크리스 프랫,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등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의료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는 것뿐입니다.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한 어벤져스 배우들의 올 인 챌린지 자선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귀감이 될만한 좋은 일입니다. 이를 비토할 이유도 없으며 비난할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미국이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은 방역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들의 일부 그리고 정치인들의 일부는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없으며 일말의 해결책을 제시할 생각도 없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떻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도망치려고 하고 있으며 돈을 충분히 미국 국민들에게 쥐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람의 목숨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 최고 책임자는 방역에도 그리고 경제에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미국은 병들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어벤져스 배우들의 올 인 챌린지 자선행사 참여는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들로 인해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오히려 방역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그것도 성실히 반지성적이지 않는 지성적인 지도자입니다. 미국은 지금 그러한 지도자가 없어서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며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태입니다. 일부 주지사들이 어떻게든 자신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연방 차원에서 방역에 힘을 쏟지 않으면 그러한 주지사들의 행동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가 힘이 듭니다. 지금 미국은 치어리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취적인 그리고 지성적인 최고 책임자이자 정치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