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방송복귀 수미네 반찬 출연 의미심장한 이유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미네 반찬을 하차했던 최현석 셰프가 이번 주 100회 특집으로 방송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하차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셰프들 중에서는 중심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톡 대화방 해킹으로 말미암아 사문서 위조 혐의가 그를 따라다니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그가 비난과 비판을 듣게 되자 결국은 수미네 반찬을 비롯하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미네 반찬에 이번 주에 나왔다고 해서 고정 출연이 다시 확정이 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이미 최현석 셰프 대신에 송훈 셰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가 고정 출연을 할 기회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현석 셰프가 다시 수미네 반찬에 특별 출연이기는 하지만 방송복귀하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꼭 수미네 반찬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방송에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현석 셰프는 올리브 채널과 같은 요리 채널을 중심으로 방송을 하는 셰프였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중심 인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압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예능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백종원 셰프, 이연복 셰프와 함께 셰프테이너 3대장 중 한 명으로 최현석 셰프의 이름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하락세와 더불어서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기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현석 셰프의 예능인으로서의 단점은 백종원 셰프처럼 방송을 리딩하지 못했고 이연복 셰프에 비해서는 장인으로서의 요리사의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예능인으로서도 어설픈 이미지였고 셰프로서도 어중띤 이미지였기에 그는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수미네 반찬과 사장님귀는 당나귀귀를 통해서 백종원 셰프나 이연복 셰프와 전혀 다른 길을 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한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결국 방송인의 길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고 수미네 반찬과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을 때 더 이상 그에게 기회가 없을 줄 알았지만 최현석 셰프는 요리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하면서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서 확실한 답을 만들어놓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톡방을 해킹했던 사람들이 잡히게 되면서 방송복귀 즉 다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미네 반찬에 최현석 셰프가 특별 출연이나마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은 그의 방송 활동이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셰프들이 굳이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될 수 있지만 그러나 방송에 나오면 여러 가능성을 더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최현석 셰프는 다시 방송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여러 기회 중 하나인 수미네 반찬 고정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특별출연으로 만족할 필요가 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