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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구 복귀 아프리카 TV 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5. 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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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의 유명인인 철구가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귀 방송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프리카TV 서버가 터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그가 과연 군대를 가기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그런대로 방송을 하다가 식어가는 인기를 고민하게 될 까요.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군대를 다녀온다는 것은 최소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은 방송을 할 수 없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원래 철구는 스타크래프트1이 우리나라에서 프로게이머 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잠식하고 있었을 때에 STX Soul의 2군 프로게이머로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즉 2군이기에 프로게이머로서는 인기를 많이 얻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아프리카TV 그리고 이후에 유튜브에서 입지전적인 성적과 유명세를 떨치게 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관심 전부가 호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하는 것에는 호감이든 비호감이든 상관없이 유명세가 상당히 많이 작용합니다. 일단 인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을 찾아가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철구는 지금은 복귀를 하였지만 군대를 갈 때에 그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 즉 유명세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고민의 산물로 필리핀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이번에 철구의 복귀는 아프리카TV로서는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유튜브와 달리 현재 아프리카TV는 이전과 같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군대에서 복귀를 한 철구의 등장은 아프리카TV로서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철구의 복귀에 철구도 신경을 쓰지만 철구 이상으로 아프리카TV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불안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철구의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나 언변을 보이는 것 자체는 그가 범법 행위를 하지 않는한 그렇게 불안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가 군대를 가기 전과 군대를 다녀온 다음에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된다면 군대를 다녀와서 빠르게 그의 인기가 식어갈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중파 방송이든 인터넷 방송이든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물론 철구는 어찌 되었든 유명세 즉 이슈몰이로 대중의 인지도와 인기를 획득하는 인터넷 방송인이기 때문에 불안요소보다는 오히려 군대라고 하는 방송하는 입장에서 마지막 남은 위험 요소를 제거한 것이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철구의 인터넷 방송 복귀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인 것과 동시에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장기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기에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이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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