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공식입장 이혼 사생활 보호 필요한 이유

가수 이선희가 올해 초에 협의이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에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사실 이선희는 재혼한 사람과 이혼을 한 것인데 1992년에 결혼을 하였다가 6년만에 이혼을 하였고 2006년에 재혼을 하였다가 이번에 이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선희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들은 그들의 사생활도 어느 정도는 사람들에게 항상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사생활이 노출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하게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지 그렇기에 그의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에 대해서 시시콜콜히 연예뉴스를 통해서 밝혀질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적어도 유명인들 즉 방송인부터 시작하여 가수, 배우 그리고 스포츠 선수들까지 사생활의 노출을 당연시 여기는 문화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열애를 하였다고 한다면 그들이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 그들 자신과는 상관없는 품평회를 하기도 하고 이혼을 하였다고 한다면 남자가 잘못했는지 여자가 잘못했는지 그것을 따지기도 합니다. 가수 이선희가 이혼을 한 것은 그의 사생활 가운데 있었던 이슈 중 하나일 뿐이지 일반 대중이 이선희의 이혼에 대해서 그리고 이혼의 내막에 대해서 굳이 알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어차피 이선희가 이혼을 하였다고 한다면 이선희와 이선희의 배우자였던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가 있어서 파경으로 이어진 것뿐이지 그것이 사람들이 알권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수 이선희의 이혼뿐만 아니라 모든 유명인의 모든 가십꺼리는 사람들이 관심을 받게 되고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그러한 정보들은 고스란히 돈이 되기 때문에 연예 정보 기사, 언론의 기사들은 수없이 많이 확대 재생산이 되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가수 이선희는 사생활이 보호가 되어야 하는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그가 이혼을 하든 하지 않든 오로지 그의 선택이며 그가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굳이 외부 사람들이 이선희의 이혼에 대해서 알아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비단 이선희의 이혼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방송인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누군가를 만나고 누군가와 결별을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서 품평회를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오로지 법에 저촉되는 범위 내에서 유명인들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대중의 알권리를 말하는 언론들을 볼 때마다 많이 안타까운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알권리는 돈이 되기 때문에 부르짖는 것이지 그 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선희가 이혼을 한 것은 사실이고 협의이혼을 했다는 정보 외에는 굳이 대중이 그리고 국민이 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