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입장고수 슈가 짐 존스 곤혹스러운 이유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그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미국의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연설문 삽입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한 언론사의 또다른 취재로 인해서 빅히트에서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슈가가 짐 존스 연설문 삽입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즉 빅히트는 이전의 입장에서 하나도 더 진전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방탄소년단 슈가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빅히트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간단합니다. 슈가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짐 존스 즉 미국의 사이비 교주의 연설문을 샘플링해서 노래에 집어넣는 것 그 자체가 문제인 것은 간단합니다. 짐 존스의 사상 그리고 그 연설이 끼치는 해악이 미국에서 상당했고 그로 인해서 혹시나 방탄소년단 슈가가 짐 존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물음표가 많은 사람들에게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슈가가 속해 있는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돌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도 역대급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내에서만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으나 지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세계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빅히트에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것을 막을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앞에는 수없이 많은 장애물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번 짐 존스 연설문 삽입에 대한 대중의 비난의 여론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점에서 빅히트의 기존의 입장고수는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빅히트의 입장에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슈가를 보호하려고 하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보호하려고 하는 시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슈가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혹은 짐 존스에게 혹시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깊이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슈가 본인도 거의 불가능하며 소속사인 빅히트에서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빅히트의 입장고수는 어찌 보면 슈가를 믿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슈가와 짐 존스 아이에 연관성 즉 커넥션을 끊으려고 하는 의도가 더 강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번 그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에서 짐 존스의 연설문이 들어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중의 일부 사람들은 슈가의 철학과 생각을 알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빅히트에서는 이번 입장고수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슈가가 클린하다는 것을 계속 주장하고 나설 것입니다. 그것 외에는 이번 슈가의 짐 존스 연설문 삽입의 여파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