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공식입장 낙상사고 우려스러운 이유

엠넷의 새로운 예능 아이랜드가 최근 있었던 스태프 낙상사고와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엠넷은 아이랜드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낙상사고와 관련해서 세트도 보강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하였다고 알린 것입니다. 물론 아이랜드 공식입장에서는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이번 낙상사고가 기시감이 들 수밖에 없기에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방송사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특별히 지금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과거 1990년대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날 정도로 예능 현장이나 드라마 현장은 일반 사람들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위험한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위험한 곳일뿐만 아니라 안전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결국 방송을 출연하는 출연진이나 그 방송을 만드는 제작진 모두가 위험한 상황으로 몰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이랜드뿐만 아니라 방송사에서 하는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여주고 있는 안전불감증과 관련한 일련의 안전사고는 사실 제작진이 조금만 더 조심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랜드 공식입장에서 엠넷이 밝힌대로 낙상사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로 인해서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지만 다음에는 같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엠넷 측에서는 밝혔습니다.
        

  

  

아이랜드 측 즉 엠넷 측에서 밝힌대로 낙상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며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하였지만 이러한 말들은 결국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불과하며 더 나아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쳤는데 다시 또다른 소가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겠습니다. 아이랜드의 공식입장을 보면서 생각이 난 것은 바로 화유기의 방송사고입니다.
       
사실 화유기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혹은 드라마에서 시간이 촉박해서 혹은 대규모의 일들을 하다보니 문제가 생기고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아이랜드의 공식입장에서 약속한대로 낙상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사고와 관련된 조치들을 최대한 해야만 하지만 대부분 말뿐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사건 사고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처럼 시스템 자체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일단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즉 발생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새로운 안전사고는 계속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엠넷 즉 아이랜드 측에서는 공식입장에서 언급한대로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안전사고는 어느 현장에서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에 우려스럽다라는 표현이 부족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