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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퇴장 다이렉트 라모스 발길질 우려스러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6. 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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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4개월만에 경기를 나오게 되었지만 13분만에 퇴장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팀이 0대2로 끌려가는 시기였던 후반 31분에 교체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3분만에 상대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공을 빼앗으려고 하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공을 빼앗으려다가 세 번의 발길질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강인 선수는 올해 내내 팀 내에서 입지가 불안하였기에 이번에 오랜만에 생긴 기회를 잘 잡아야만 했습니다. 사실 상대 팀의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이강인 선수를 등지고 공의 소유권을 완전히 지키고 있었기에 이강인 선수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면 이강인 선수는 퇴장을 당할 수도 있는 거친 플레이 즉 세 번의 발길질을 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수비로 전환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강인 선수는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고집을 부렸고 결국 거칠게 가로채기를 시도하는 가운데 세 번의 발길질이 트리거가 되어서 심판은 이강인 선수를 다이렉트 퇴장 즉 옐로우 카드 없이 그대로 퇴장을 시켜버렸습니다. 이강인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아쉬웠던 것은 사실 그렇게 달려들어도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의 공을 빼앗을 가능성은 별로 없었습니다.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는 자신의 수중에 있는 공을 효과적으로 소유하고 있었고 이강인 선수에게 그 어떤 틈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이강인 선수로서는 아쉬운 마음으로 세 번의 발길질을 통해서 어떻게든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려고 하였지만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그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판 즉 주심이 이강인 선수의 세 번의 발길질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것은 곧바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지금도 프리메라리그 즉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입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팀 내에서 제대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 선수로서 경기를 잘 하고 있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아직 어린 티를 내는 것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는 도중에 너무 감정에 앞서는 나머지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상황에서 퇴장이라는 결과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고민을 충분히 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문제가 실력인지 아니면 멘탈인지 말입니다. 이번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와의 골 소유권 대결에서 세 번의 발길질을 한 것은 그의 실력의 문제라기보다는 그의 멘탈이 문제가 아닌가라는 우려를 갖게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강인 선수의 다이렉트 퇴장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다음에는 멘탈 관리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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