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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중심 공식입장 세븐틴 불화설 진화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6.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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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세븐틴의 복귀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불화설이 있는 음악중심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음악중심에서는 공식입장을 내어 세븐틴이 무대를 보여주기를 청하였으나 불발이 되었고 출연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내었습니다. 물론 이는 그저 MBC 방송국 아니 음악중심의 공식입장을 빙자한 립서비스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방송국이라고 하더라도 그들 스스로가 생각할 때에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악중심에서도 시청자 특히 세븐틴과 같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팬들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적절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만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방송국 특히 공중파 방송국의 가요 프로그램의 명맥은 끊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에 공식입장을 낸 음악중심뿐만 아니라 다른 공중파 방송국도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단 방송 송출의 채널이 방송국 하나가 아닙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송출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유튜브가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해외 사람들까지도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완벽히 성장하게 되면서 더 이상 방송국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나, SM, YG, JYP와 같은 거대 기획사에게 더 이상 갑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소형 기획사들도 음원 차트를 올리는 것에는 관심이 있어도 음악중심과 같은 방송국의 가요 프로그램에 그리 목을 메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 공식입장을 낸 음악중심과 같은 방송국의 가요 프로그램이 을로 바뀌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방송국의 위세는 있고 특히나 가요프로그램에 나오지 않게 되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도 잘 섭외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지금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소형 기획사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는 방송국의 가요 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음악중심이 이번에 공식입장을 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세븐틴이 무대에서 공연을 해야만 한다고 읍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지금 당장 불화설이 있다고 알려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긴장 상태를 유지를 할 수는 있지만 굳이 세븐틴의 팬들의 보이콧을 당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당장 음악중심과 같은 방송국 가요 프로그램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행사가 잘 나오지 않고 있고 음원 1위가 가요프로그램 1위보다도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 그리고 방송국에서 홍보를 하는 것보다도 유튜브에서 홍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음악중심이 공식입장을 내든 내지 않든 세븐틴의 소속사 빅히트가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음악중심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가수들이 음악중심에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팬들이 피곤해 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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