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입대 발표 장소 비공개 안타까운 이유

최근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조영 조은섭 역할로 활약을 한 배우 우도환이 다음달 7일 현역 입대한다고 합니다. 우도환의 입대 발표는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서 한 번 그리고 우도환 자신이 SNS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이뤄졌습니다. 배우 우도환을 좋아하는 팬들이라고 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최근 현역 입대를 한다고 해서 공백이 많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시 쉬고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배우 우도환의 현역 입대 발표는 나름 나쁘지 않았던 것이 최근 들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배우들 많은 방송인들이 군대를 입대를 한다고 하였을 때에 배우 우도환과 같이 장소와 시간을 비공개한다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우도환의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한다는 것은 그곳에서 팬미팅을 한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그렇게 했다가는 함께 군부대로 들어가는 동료들과 팬들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 입항을 한 러시아 배로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등 모든 곳이 지뢰밭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당연히 우도환이나 소속사 키이스트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고민을 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전 코로나19 시기에 군대에 입대를 한 즉 입대 발표를 한 다른 사람들의 상황도 같이 확인했을 것입니다.
      

  

  

자칫 군부대 앞에서 팬미팅을 하다가 코로나19 확산에 기여를 한다고 하면 그것만큼 이미지 훼손을 시킬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입대 발표를 하고 입대를 하는 바로 그 마지막 자리에서 배우 우도환은 그대로 군대로 들어간다는 것을 발표하였으니 소속사 키이스트나 배우 우도환 본인 모두가 잘 대처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굳이 지금 이미지 훼손을 해서 제대할 때까지 손을 쓸 수 없을 상황을 만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 많은 행사들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배우 우도환이 이렇게 빨리 입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배우 우도환은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군대를 입대하기 전 마지막 작품은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조영, 조은섭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아쉬운 작품성을 보이면서 결국 마무리를 아쉽게 끝내고 입대 발표를 한 것이라고 더욱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도환은 조금은 거친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매력이 있는 선이 있는 배우입니다. 그래서 배우 우도환의 활약상을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작품이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고 그 안에서 배우 우도환의 매력을 백 퍼센트 보여주지 못한 것 또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비록 아쉽지만 이번에 배우 우도환이 입대 발표를 하였으니 군대에 들어갔다가 돌아올 때까지 안전히 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대를 하고 난 다음에는 입대하기 전보다도 더 많은 그리고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