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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농장 사과 장애견 비하 논란 우려스러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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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농장 측에서 장애견 방송 내용의 편집과 관련하여 비하 논란이 나와 사과를 하였습니다. 동물농장은 최근 애니멀봐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장애견인 호돌이를 희화화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예고 부분이 본방송 내용과 다르게 편집이 되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동물들을 사랑하는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을 사과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플랫폼의 다변화로 인해서 방송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나혼자산다가 나혼자산다 STUDIO를 개설하고 동물농장은 애니멀봐를 열어놓고 시청자들에게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이는 방송국의 방송 프로그램만으로 시청자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고 유튜브 채널을 열어놓고 새롭게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고 각 프로그램들이 분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열어놓고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게되면 본방송으로 유입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게 되고 본방송을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들의 유입이 들어오게 되어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에 동물농장에서 사과를 한 것처럼 동물농장 제작팀과 애니멀봐 즉 동물농장 유튜브 채널의 제작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애니멀봐의 제작팀의 문제로 인해서 동물농장이 사과를 하는 경우 즉 이미지가 훼손이 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물론 팀이 완벽하게 나눠지기보다는 새로운 팀을 만들어내거나 동물농장 제작팀 중 일부가 애니멀봐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동물농장 제작팀과 애니멀봐 제작팀이 같은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애니멀봐에서 장애견인 호돌이를 비하하는 내용을 올렸을 경우 동물농장도 그러한 시각으로 장애견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우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동물농장이 사과를 하기는 하였지만 얼마든지 새로운 시한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방송 플랫폼에 따라서 한 방송 프로그램이 두 개의 제작팀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돌려지는 제작팀이 이원화가 되고 제각기 돌아가게 되면서 하나의 정체성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위험한 상황으로 모든 팀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우려스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하나의 플랫폼 즉 공중파 방송국 플랫폼만으로는 운영이 되지 않는 방송국의 사정을 이해를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동물농장에서 이번에 호돌이 즉 장애견과 관련하여 비하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채널 애니멀봐의 행보를 사과하였지만 그 사과가 먹히지 않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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