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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셧다운 개신교 코로나19 취약 결정적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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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서 셧다운 되었습니다.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기자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CBS가 셧다운 즉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이낙연 의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마이크, 같은 의자를 사용하여 자가 격리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말 그대로 코로나19가 전방위적으로 퍼지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언론사로서는 CBS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셧다운을 공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최근 변형은 그 전염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최근 일어난 코로나19 3차 웨이브는 우리나라 전역 즉 수도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들뿐만 아니라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기에 보건당국은 그들로 하여금 검사를 받으라고 지속적으로 재난 문자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기이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CBS 셧다운을 비롯하여 개신교가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것뿐만 아니라 불교나 가톨릭이 코로나19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이유 두 가지가 모두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왜 코로나19는 CBS 셧다운을 비롯하여 교회 혹은 개신교에 더 많이 퍼져 있을까요. 그 결정적 이유는 대략 세 가지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불교와 가톨릭은 중앙집권적 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불교는 조계사 총무원에서 그리고 가톨릭은 주교와 추기경이 우리나라 내에서 영향력을 전 교계에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들에 전폭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력 혹은 권위가 교회 내에는 없다보니 교회들이 각자도생을 하고 각자가 알아서 방역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CBS 셧다운 문제나 사랑제일교회, 용인제일교회 문제도 같은 이유로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기독교 즉 교회 내에서 소모임이나 식사는 특히나 적은 수가 모이는 개척교회의 경우 사활이 걸려 있는 모임들이다보니 그것을 포기하기가 힘이 듭니다. 물론 여기에 일부 교회들의 제왕적 목회자들이 있다보니 신도들이 다른 권위를 신뢰하지 않고 제왕적 목회자의 말에만 신뢰를 하는 경향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신천지가 빠르게 코로나19에 대처한 것과 달리 교회는 그리고 개신교는 CBS 셧다운과 같은 일이 벌어져도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확산이 되는 것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교회에 지속적으로 보건당국이나 대형 교회 혹은 교계 지도자들이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역에 실패하면 결국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그들에게 인지를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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