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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천 폐업 코로나19 패배 결정적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8. 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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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서 결국 이태원 식당 모두를 폐업하기로 결정하였고 철수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홍석천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이태원에서 있었던 18년이라는 시간을 추억하면서 이제는 좀 쉴 때가 되었다고 폐업을 잠잠히 받아들였고 코로나19로 인한 패배를 또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이만큼이나 우리에게 심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친밀한 관계 자체를 무너뜨렸고 많은 자영업자들은 새롭게 변하는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한 환경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홍석천의 경우 지난 18년동안 젠트리피케이션과 싸우면서도 버티고 버텼던 자영업자들 중에서 가장 건실한 존재 중 한 명이었지만 그러나 코로나19는 그러한 자영업자마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지게 만드는 정말 위협적인 세계적인 대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홍석천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태원 바로 그 골목에서 철수하고 마이첼시를 마지막으로 폐업을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식당의 영업 종료를 한다고 해서 홍석천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홍석천은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가장 강한 사람 중 한 명이기에 스스로가 어떠한 길을 걸어가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홍석천이라고 하는 이태원을 대표하는 그리고 이태원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그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며 철수를 선택하였을 때 그가 느낀 황망함은 지금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황망함과 궤를 같이할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코로나19는 과거와 다르게 모든 사람들에게 변화를 강요하고 있으며 변신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 강제하고 강요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선택을 하지 않으면 홍석천처럼 결국은 폐업이라고 하는 마지막 자리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과거에도 전염병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메르스, 신종플루와 같은 것들이 있지만 코로나19처럼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홍석천과 같은 자영업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전혀 그러한 전염병과 다른 팬데믹 상황을 연출하고 최소한 1년 최대한 5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변곡점 혹은 특이점과 같은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전염병이기에 홍석천과 같이 건실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라 하더라도 폐업으로 모든 상황을 끝내버릴 수밖에 없는 그 결정적인 원인이 즉 이유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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