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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선언 해명 촬영강행 의혹 우려스러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9. 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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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상선언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강행을 했다고 하는 의혹에 대해서 해명을 하였습니다. 한 언론사가 영화 비상선언 촬영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음을 알고도 촬영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비상선언 배급사인 쇼박스 측에서는 방역 지침을 무시하고 촬영을 강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자가격리 대상이 맞지만 그 사람과 접촉한 다른 사람들은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기에 방역 지침을 확인한 이후에 촬영을 진행한 것뿐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특히나 그 접촉한 사람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혹시나 있을 접촉자 그 사람은 자가격리를 하였고 촬영팀은 당시에는 방역 지침에 따라 할 이유가 없기에 촬영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창궐, 그리고 우리나라 내에서 2차 웨이브 발동으로 인해서 전 국민이 지금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개인 방역을 행해야 하는 사람들 모두가 스트레스가 쌓여 있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사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도산 위험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는 사람 혹은 단체는 바로 치명타를 당할 정도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 모두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트리거 즉 방아쇠를 굳이 당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비상선언의 해명은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비상선언 촬영팀 측에서는 영화 자체를 계속 촬영을 해야지만 신속히 영화를 개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돈의 문제도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선언의 해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분명히 방역 지침 자체는 지킨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대중의 정서 즉 코로나19로 인해서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데에는 조금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단순한 전염병이 아닙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현재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히 비상선언 측의 잘못은 아닙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으면 자칫 비상선언이 영화로 개봉이 되기 이전에 이미지가 훼손이 될 수밖에 없고 그것은 곧바로 영화의 흥행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대중의 정서, 국민의 마음을 비상선언은 코로나19 방역을 할 때에도 그리고 해명을 할 때에도 충분히 고민하며 신경 써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기회란 없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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