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중단 인스타그램 논란 안타까운 이유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즉 SNS를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물론 이효리의 SNS중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며 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서 그는 최근 있었던 논란 때문만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저응로 인해서 SNS 중단을 하겠다고 알린 것입니다. 사실 최근 이효리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논란들이 생산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싹쓰리 활동 대에 윤아와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부터 시작하여 최근 환불원정대 활동을 하는 중에 중국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였던 마오 논란까지 이효리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튀는 여러가지 논란으로 인해서 이효리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고 그 무엇보다도 이효리의 지인들의 인스타그램까지도 마오 논란으로 인한 영향력이 펼쳐지는 바람에 결국 이효리는 SNS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우리는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해 볼만 합니다. 일단 이효리가 SNS중단까지 간 것은 유명인이 대중과 직접 접촉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효리처럼 SNS중단을 하지 않으면 그리고 유재석처럼 SNS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여러 다양한 문제들 그리고 루머들이나 의혹들이 곧바로 유명인의 개인 메시지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유명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편집증 형태로 나타날 수 있게 되어 이효리처럼 SNS중단을 하지 않으면 큰 위협이나 심리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최근 중국 사람들이 주장하는 마오 논란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면 사실 마오라는 이름 자체가 꼭 중국 공산당의 국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 공산당의 국부인 마오쩌둥뿐만 아니라 일본의 아사다 마오까지 마오라는 이름이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효리가 환불원정대에서 가볍게 이야기했던 중국 활동을 위해서 마오라는 이름을 짓겠다고 한 것 자체가 빌미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성인지 감수성부터 시작하여 인종차별까지 그리고 각 국가의 정서까지도 이제는 우리나라 콘텐츠 그리고 우리나라 유명인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우리나라 배우들과 예능인들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분명히 중국 사람들이 이효리가 SNS중단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그를 몰아간 것은 분명히 잘못한 것이고 그렇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문제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배우 혹은 예능인으로서 해외 사람들의 감정까지도 살피지 않으면 제 2의 문제가 또 터지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이효리의 SNS중단은 분명히 안타깝고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편으로는 굳이 심력을 소모하면서까지 SNS를 할 필요가 없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