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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 국정감사 황보승희 의원 비판 외통수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9.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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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펭수가 뽑혀서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15일 열릴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 국정감사에서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참고인으로 부르는데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펭수는 국민의 힘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요구에 의해서 참고인으로 채택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요구 이유는 있습니다.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EBS 캐릭터 출연자의 처우를 점검하고 프리랜서인 펭수가 적절한 출연료를 받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 해 최고의 캐릭터 혹은 최고의 이슈 메이커 중 하나를 뽑는다고 한다면 바로 펭수입니다. 유재석의 부캐릭터인 유산슬보다도, 또한 미스트롯의 우승자인 송가인보다도 어떻게 보면 펭수가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펭수가 움직이는 것은 그대로 돈이 되었고 펭수라는 캐릭터로 여러 콘텐츠를 제작하고 협업을 통해서 만드는 것 또한 그대로 돈 즉 수익으로 창출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펭수의 EBS는 엄청난 수익을 얻었는데 그 수익을 지키기 위해서 당연히 펭수에 대해서 저작권 문제는 민감할 수밖에 없고 EBS 측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펭수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곤 하였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펭수 등 EBS 자체 콘텐츠 사업이 공정한 수익배분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펭수가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펭수 캐릭터는 이미 캐릭터 자체로 소비가 되고 있기에 펭수를 연기하는 연기자를 부르는 것은 분명히 문제다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펭수 국정감사 참고인과 관련한 서류에서 성명 미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이것은 곧바로 비판과 비난을 듣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실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입장에서 펭수와 관련한 콘텐츠 제작의 공정한 수익배분 구조를 알아보려고 하였다고 한다면 펭수를 직접 부르기보다는 EBS의 김명중 사장을 부르는 것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당연히 펭수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펭수를 불러야지만 대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리고 이슈를 끌어당기기 위해서 김명중 EBS 사장을 부르기보다는 펭수라고 하는 신원미상의 참고인을 불렀다가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펭수의 신원미상 연기자의 이름이 밝혀지면 이것도 비난을 받을 이유이며 밝히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신원미상의 참고인이 불려진 격이 되다보니 결국 외통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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