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MC확정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왠지 안타까운 이유

소녀시대 티파니가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의 MC확정이 결정되었습니다. 티파니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의 MC로 확정이 된 것입니다. 티파니로서는 실질적으로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팬들을 만나게 된 것이고 소녀시대 활동했던 때처럼 대중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온택트 시대입니다.
       

더 이상 오프라인에서 즉 현장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백신이나 성능 좋은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한 혹은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되어서 더 이상 치명률이 그렇게 높아지지 않는 이상 온라인 콘서트 혹은 온택트 콘서트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러한 온택트 콘서트에 티파니의 MC확정은 여러모로 소녀시대 팬들에게는 하나의 선물과 같은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와 같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도 일단 해체가 되거나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 그룹 멤버들은 각자의 갈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태연과 같이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수영이나 윤아 그리고 서현처럼 뮤지컬 혹은 연극이나 드라마에 배우로서 활동을 한다든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소리소문없이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티파니의 MC확정이 반가우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미국으로 떠난 그녀가 미국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모든, 끼든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티파니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혹은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티파니가 MC확정이 된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많은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나오게 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빛나는 시간이 되는 바로 그 시간이 지나고 아이돌 그룹으로서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 배우, 가수 혹은 방송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물론 모델이나 셀럽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시간이 흐르게 되면 사람들은 점점 잊게 되고 새로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보고 환호하게 됩니다.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 티파니의 MC확정은 티파니로서는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력을 보여주어 한국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