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조수미 음성판정 애니콜 폴더폰 화제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0. 15. 17:27
    반응형

    성악가 조수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는데 그 받은 것을 확인해주기 위해서 SNS를 통해서 자신의 휴대폰을 공개하였는데 바로 애니콜 폴더폰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 명의 팬이 "조수미님이 애니콜을 쓰는데 내가 아이폰12를 살 자격이 있을까?”라는 자조 섞인 농담을 하였고 이에 대해서 조수미는 당연하다고, 가지고 싶은 물건을 당당히 사는 것 좋은 태도라고 남겼습니다.
           


    사실 조수미나 과거에 유재석의 경우 지금의 IT 기기를 사지 않고 과거의 것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는데 유재석의 경우에는 새로운 문물이 눈에 익지 않아서이고 조수미의 경우에는 옛 추억과 정에 약한 감성 때문입니다. 물론 유재석이나 조수미처럼 압도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유명인들은 다른 사람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가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 조수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는 것에 안심을 하지만 조수미의 옛 추억과 정에 약한 감성으로 인해서 그의 애니콜 폴더폰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어서 신선하기는 하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음성판정을 받은 조수미에게 남겼던 그 누군가의 말처럼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열등감을 주입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러한 모습을 남들에게 알리는 이유는 물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자신이 그렇게 못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타인에게 지지를 받아야만 자존감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삶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자신이 자신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조수미는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2G폰인 애니콜 폴더폰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누구도, 그리고 그 자신도 그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조수미라는 이름, 그리고 그의 브랜드는 애니콜 폴더폰을 사용하든 아니면 집전화기를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든 꺾이지 않는 이름 그리고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사람들이 조수미에게 기대하는 것은 물론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서 나오는 성악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이번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것처럼 건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타인에게 기대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스스로를 다잡고 오롯히 서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