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웨딩화보 심리섭 비난 안타까운 이유

배우 배슬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결혼식의 날짜 확정에 대해서 언급하며 웨딩화보 중 사진 일부분을 공개하였습니다. 배우 배슬기는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을 하기로 하였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8월 말에 하려고 했던 결혼식을 일단 연기를 하였다가 11월 13일 결혼식을 하기로 하였다며 확정된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린 것입니다.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의 결혼은 그들의 만남부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좋은 의미로도 화제가 되기는 하였지만 유튜버 심리섭이 정치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이다보니 그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정치적인 스탠스가 있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흠이 되어버립니다. 김제동이든 심리섭이든 그들에 대한 대중의 선호도는 결국 극과 극을 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한 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쪽을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정치와 관련해서 방송인이라고 한다면 되도록이면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정치적인 스탠스로 인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치적인 스탠스 혹은 진영에 참여하는 것 자체는 분명히 불법은 아니기에 그에 대해서 비판을 무조건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방송인들은 정치적인 영역에서는 되도록이면 말을 아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튜브를 운영하는 유튜버들 즉 1인 크리에이터들 중에서는 정치적인 스탠스를 적극 어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정치적인 스탠스를 언급하고 적극적으로 전쟁이나 다름이 없는 정치 이슈에 참여하는 것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비난과 비판 그리고 더 나아가 고소 고발까지 당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끌어질 수 있습니다. 유튜버 심리섭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거친 말을 방송을 통해서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미 진영이라는 측면에서 양쪽으로 거의 완벽하게 쪼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심리섭의 유튜브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슬기의 웨딩화보와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가 혹시라도 나오는 것은 조금은 많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영이 다르다고 해서 혹은 유튜버로서 부적절한 말들을 한다고 해서 배슬기와의 결혼식과 웨딩화보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 것은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닌가라는 아쉬움의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정치적인 문제 혹은 정치적인 스탠스나 발언에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댓글을 통해서 혹은 자신의 글을 통해서 반론을 제기하는 것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일 즉 사생활이라는 측면에서 유튜버들 중에서 정말 일부의 사람들은 그것마저도 자신들의 조회수를 늘리려고 하는 수단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아직까지는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 혹은 웨딩화보에 대해서는 그러한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정치적인 스탠스가 차이가 나는 것 혹은 정치적인 스탠스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분야에서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안타깝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