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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소신발언 BJ 철구 논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2.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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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허지웅이 BJ 철구 딸의 학교 입학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신발언을 하였습니다. 허지웅의 인스타그램에 쓰여진 말을 날 것 그대로 말한다면 부모의 잘못을 딸에게까지 물을 순 없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BJ 철구에 대해서 논란이 생기는 것은 그의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자신이 만들어놓은 씨앗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박지선, 박미선 논란을 통해서 볼 수 있듯이 BJ 철구에 대해서 대중이 바라보는 눈은 엄혹한 것은 사실이기에 BJ 철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허지웅이 소신발언을 한 BJ 철구의 딸과 관련한 논란은 부모가 지탄을 받을 수 있는 행보를 보인다고 해서 그 딸에게까지 책임 혹은 잘못을 물을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실 대부분은 그럴 수 없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절대로 밖으로 내보여서는 안되는 속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는 이유는 그 부모에 따라서 자녀의 계급이 만들어지고 그 부모의 행동에 따라서 자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이 달라지게 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에 속마음으로는 우려를 느낀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학부모들이 단체로 나서서 한 아이를 그의 부모 때문에 배제하려고 하는 시도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일 수 있으며 위해한 행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배제를 시도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그 아이의 부모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진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심정적으로는 BJ 철구와 엮이고 싶지 않다고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허지웅의 소신발언처럼 대놓고 BJ 철구의 딸을 배제해야 한다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은밀하게 배제하는 것도 분명히 폭력일 수 있으며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 당장은 부모들의 요구가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만약 그 아이가 학교에서 조금이라도 소외되거나 따돌림을 받게 되면 그 따돌리는 가해자는 바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굳이 허지웅의 소신발언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잘못에 대해서 아이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묻는 것 자체가 위법한 행위일 수 있다는 것을 절대로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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