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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인왕후 사과 혐한 논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 12.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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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의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가 최근 일고 있는 원작 중국 작가의 혐한 논란, 그리고 드라마 내의 역사 왜곡 및 여러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지난 주 12일에 첫 방송이 되어 8퍼센트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철인왕후가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작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철인왕후의 원작인 태자비승직기의 작가가 그의 전작인 화친공주에서 고려인을 비하하는 단어인 빵즈를 수백 번 사용하였는데 그의 작품의 판권을 사서 만드는 것이 말이 되냐라는 논란부터 시작하여 철인왕후 내용 중에서 역사 인물들에 대한 비하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로 표현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논란이 일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철인왕후가 사과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역사 혹은 역사 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엄숙주의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피할 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는 결국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고 그 사이에서 우리나라가 상당히 많이 시달리기도 하였고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닌데 그 상대편 나라의 작품의 판권을 사게 되면 당연히 이에 대해서 비난과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근까지 일본에서 혐한 논란으로 인해서 주로 이에 대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성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의 동북공정부터 시작하여 혐한 논란이 이는 여러 작가들이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상황상 있을 수밖에 없기에 굳이 그 나라의 작품의 판권을 사서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 인물에 대해서 조금은 엄숙주의를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철종 때의 여러 인물들을 보여주는데 현대의 시각으로 현대의 말투로 보여주는데 있어서 조금은 어거지가 있을 수 있고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작품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 내의 내용들에 대해서 무조건 엄숙하게 대해야 하는 것 혹은 모든 것을 역사 그대로 혹은 역사 속의 사람들을 예의 있게 대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역사왜곡은 되도록이면 있어서는 안 될 것이기는 하지만 유연함은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인왕후가 이렇게 논란이 이는 것은 그리고 제작진이 사과를 하는 것은 이 드라마 자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논란은 이제 잦아들도록 작가와 제작진이 노력하면 될 것이고 너무 과도한 비난이나 개입은 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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