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슈돌 메이비 합류 양날의 검인 이유

배우 윤상현이 삼남매 아이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즉 슈돌에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배우 윤상현의 아내인 가수 메이비도 같이 출연할 계획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버지와 자녀간의 유대 관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아내인 메이비는 슈돌 내에서 거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윤상현만이 많은 분량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개리의 하차로 인해서 새로운 슈퍼맨이 누가 되느냐 즉 슈돌에 누가 출연하느냐라는 말들이 나오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윤상현이 슈돌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인해서 기대감이 생기게 되는데 윤상현은 현재 삼남매의 아버지이며 메이비의 남편으로서 육아라는 측면에서 많은 노하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우로서 윤상현이 슈돌에 출연한다는 것은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고 좋지 않은 측면 즉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즉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배우들이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을 넘어서서 고정 출연자로 나오는 경우가 왕왕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고정 출연자로 나오는 경우에도 여행 예능과 같은 이미지가 고착화되지 않은 예능의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슈돌의 경우나 런닝맨, 나혼자산다의 경우에는 자칫 배역 자체를 맡을 수 있는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고정 출연을 한다는 것은 항상 고민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광수와 송지효 그리고 이시언과 전소민의 경우 예능에 출연함으로서 인지도는 충분히 확보를 하였지만 그들이 맡을 수 있는 배역 자체는 한정이 되어 있다보니 실질적으로 배우로서 활동하는 영역 자체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이시언은 나혼자산다에서 하차를 하고 배우로서 집중한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윤상현 배우의 현재 입장에서 이미지를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서 슈돌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지만 아이 세 명의 아버지로서 단순히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 방송을 통해서 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결국 이후에 자칫 배우 윤상현의 배역이 결혼한 사람으로만 한정이 될 수 있기에 윤상현 배우로서는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윤상현과 메이비가 결혼한지 꽤 오래 되었고 그 가운데서 윤상현의 배역 자체가 나잇대가 상향 조정이 되고 맡을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이 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새로운 배역 개척을 위해서 슈돌에 도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날의 검일 수 있는 슈돌의 고정 출연은 고민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