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남궁민 대상 스토브리그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1. 1. 05:51
    반응형

    드디어 남궁민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2020SBS 연기대상에서 남궁민이 스토브리그의 단장으로서 대상을 차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남궁민이 대상을 차지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는 남궁민의 연기력이나 스토브리그의 화제성이 약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로 좋기는 좋은데 너무 일찍 즉 작년 초에 시작되어 마무리가 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단장으로서 남궁민은 충분히 대단히 중요한 역할 즉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 드라마의 힘을 실었고 또한 드라마의 재미를 상당 부분 책임지기도 하였습니다. 당연히 남궁민이 대상을 타는 것이 맞았습니다. 물론 SBS연기대상에서 스토브리그만 각광을 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우수연기상을 여자 주연 세 명과 남자 주연 한 명에게 몰아주는 무리수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모습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이 스토브리그를 통해서 대상을 차지한 것은 이제 남궁민이 충분히 탑급이라는 것을 방송사가 인정해주는 확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더 일찍 대상을 차지하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2017년에 드라마 조작과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서 대상을 차지할 수도 있었지만 당시에 상을 타지 못한 것이 남궁민으로서도 그리고 많은 남궁민의 팬으로서도 안타까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남궁민은 캐릭터가 센 연기든 아니면 중후한 연기든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이라는 측면에서 검증된 배우입니다. 여기에 예능인으로서도 대중성이 있을 정도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기에 남궁민이 배우 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포기만 하면 인지도와 스타성을 지금보다도 더 많이 키울 수 있는 그래서 심지어 연예대상에서도 충분히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습니다. 
               
    남궁민은 어제 대상을 받은 소감에서 어려서부터 엑스트라나 단역을 전전하다가 처음으로 고정 배역을 맡은 곳이 바로 SBS라 술회하며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에 대상 트로피를 바라보면서 감사를 표했습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남궁민은 자신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는 배우라는 사실을 인정받기 위해서 아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인정하였지만 방송국이 인정하기까지 남궁민은 단순히 기다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스스로의 진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리고 방송국으로 하여금 남궁민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스토브리그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서 남궁민이 이번에 2020년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방송사에서도 연기대상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누구도 2020년 연기대상이 누구냐라고 묻는다고 한다면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