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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갬성캠핑 종영 원인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1.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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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갬성캠핑이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달려온 갬성캠핑은 제주도에서 마지막 여행을 하게 됨으로 인해서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성들이 중심이 된 예능이 지금도 많이 생기고 있는 중에 갬성캠핑은 여성들만의 치유에서 여성들간의 치유로 즉 중간에 남성 게스트가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방송 내용들이 여성들간 혹은 여성들만의 치유로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독한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영악한 모습 또한 없었습니다. 과거 리얼 예능이 대세일 때에는 있을 수가 없는 예능이었지만 그러나 관찰 예능이 대세가 되고 관찰 예능 방식이 예능 전반에 뿌리내리게 되면서 감성 충만한 예능 스타일의 갬성캠핑이 나올 수 있었으며 최근 밥블레스유부터 시작된 노는 언니, 여은파까지 여성들이 중심이 되는 예능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갬성캠핑에 대한 대중의 기대 또한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아쉽게도 석달만에 갬성캠핑의 종영 즉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갬성캠핑의 아쉬운 점이나 안타까운 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이는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혹은 유퀴즈온더블럭과 같이 유재석이 나오는 예능이라 하더라도 단점 혹은 아쉬운 점이 없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예능에는 장단점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갬성캠핑의 장점은 여성들만의 혹은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서 힐링을 주도하고 대화의 중심에서 가슴 깊은 치유를 마련할 수 있다는 지점이지만 그러나 또한 이것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여성만의 예능 혹은 여성 중심의 예능이라는 것이 약점이 아니라 치유 혹은 독한 맛이 없는 순한 맛만의 예능이 과연 지금 우리나라에서 지속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번에 종영이 된 갬성캠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은파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여성들만의 예능에서도 독한 맛 혹은 시청자들이 보기에 자극적인 맛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맛이 나지 않는 예능의 단점은 결국 시청자들의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루함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박나래의 여은파와 박나래의 갬성캠핑의 차이점은 박나래라고 하는 재능이 어떻게 쓰이냐의 문제입니다. 물론 석 달 혹은 여섯 달 동안의 짦은 여행을 할 것이라고 한다면 즉 단기 여행이라고 한다면 순한 맛의 여행 예능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 여행을 떠나는 것이나 시즌제로 계속 갬성캠핑을종영 없이 하기 위해서는 결국 독한 맛의 기획이 필요합니다. 시청자들은 엄혹하게 말하면 출연자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기보다는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최근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이 천정부지로 있고 화제성 또한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심지어 스토리가 어떠하든 자극적인 맛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더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로 인해서 펜트하우스는 벌써부터 시즌2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종영이 되는 갬성캠핑은 여러모로 좋은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주었지만 그러나 결정적으로 재미를 주는데는 성공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안타깝게도 마무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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