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갓세븐 해체 의혹 안타까운 이유

갓세븐의 이적설 혹은 해체 의혹이 나도는 가운데 JYP에서는 곧 공식입장을 통해서 밝히겠다고 알렸습니다. 사실 갓세븐은 현재 7년차 아이돌로서 이제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할 때가 도래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7년차에 재계약을 하거나 혹은 계약 해지를 하고 이적을 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소속사나 아이돌 본인의 입장에서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인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갓세븐의 해체 의혹, 이적설이 나도는 것은 마치 끝을 말하는 듯한 갓세븐의 노래들로 인해서 증폭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아닌 앨범의 이름 하나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혹은 갓세븐 멤버들이 느끼는 마음을 그냥 표현한 것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세븐이 현재 7년차 아이돌이기에 재계약을 하는 시점에서 아직 JYP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았기에 더 해체 의혹, 이적설이 나도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JYP에 있었던 모든 아이돌이 7년차일 때에 해체 혹은 이적을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갓세븐이 해체를 한다든지 혹은 이적을 한다는 설이 나돌 수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특히나 JYP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아직 갓세븐의 현 상황을 밝히지 않는만큼 지금 당장 갓세븐의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부적절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JYP의 입장에서 코로나19라고 하는 거대한 방벽이 세워진 것은 2020년뿐만 아니라 2021년까지도 위기의 연속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방탄소년단이나 엑소 그리고 갓세븐과 같이 물론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지만 특히나 투어를 통해서 세계 팬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활동인 아이돌 그룹의 경우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한 것은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갓세븐의 경우 7년 차 이후에 재계약을 하기 이전에 코로나19가 터진 것이 좋지 않은 신호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제대로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 그 자체가 갓세븐으로서는 그리고 JYP로서는 아쉬움의 이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아직 멈추지 않았으며 2021년 이후에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계속 세계 속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애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JYP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갓세븐과 함께하기보다는 오히려 갓세븐을 각자의 선택에 맡기고 그대로 해체를 시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갓세븐도 외국인 멤버들이나 우리나라 멤버들 모두가 다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서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아직 갓세븐의 이적설 혹은 해체 의혹은 JYP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일단은 소속사의 입장이 나오기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