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린호미 사과 욕설 논란 안타까운 이유

래퍼 칠린호미가 라이브 방송을 하는 중에 욕설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논란이 되었던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하며 정신 차리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사실 칠린호미의 욕설 발언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왕설래가 되고 있습니다. 즉 칠린호미가 굳이 사과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큰 나라가 아니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특히나 인터넷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묶어놓기 시작하게 되자 우리나라는 더 사람들 사이가 밀접해지고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간섭하고 비판하고 비토를 하는 경향이 더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악플을 다는 것도 아무 생각 없는 악플을 달기보다는 상대에게 충고를 하기 위한 악플을 달기도 합니다.

 

 

 

물론 악플은 루머나 의혹에 의지해서 만들어낸 비판 혹은 비난일 경우가 많으며 상당수는 상대에게 욕설을 하는 경우나 상대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한 행보인 경우도 많습니다. 래퍼 칠린호미는 최근 SNS 메시지를 통해서 가족들에 관한 루머와 비난을 하는 악플러들로 인해서 힘들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즉 래퍼 칠린호미의 욕설 논란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칠린호미의 소속사 대표가 아이돌인데 아이돌을 혐오했다고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일단 악플을 달게 된 이유가 있다고, 비난을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냥 자신의 생각에 비춰볼 때에 상대가 잘못한 것이니 비난을 들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자신이 그러한 비난을 듣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게 되고 그렇다보니 누군가가 그 악플러들의 실제 얼굴을 찾으려고 하면 찾지 못하게 노력하는 모습마저도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래퍼 칠린호미가 맞는지 아니면 악플을 다는 일부의 사람들이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악플이든 비판이든 너무 사람들이 피곤하게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응원하는 것을 멈추면 그만입니다. 솔직히 래퍼 칠린호미가 사과를 하였다고 해서 그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악플을 멈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래퍼 칠린호미가 욕설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않고 무시하고 간다고 해서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래퍼 칠린호미는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 되고 최소한의 도리만 행하면 되며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 한 최소한의 선만 지키면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래퍼 칠린호미의 사과 그리고 욕설 논란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때에 안타깝고 아쉽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