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대본리딩 기대와 우려 안타까운 이유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즉 슬의생2의 대본리딩이 있었다고 합니다. 슬의생2는 작년의 슬의생 시즌1의 두 번째 시즌 작품으로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 총 세 개의 시즌으로 이어지는 시즌제 드라마입니다. 슬의생1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 캐릭터 그대로, 그 출연진 그대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당연히 기대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슬의생2의 대본리딩은 당연히 슬의생1의 대본리딩과 같지만 그러나 많이 다릅니다. 특히나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기에 슬의생2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모두가 다 마스크를 쓰고 참여를 하였고 사진도 그러한 모습들로 찍혀져 있었습니다. 슬의생2 대본리딩은 기대와 우려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의생1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서 시즌2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기대감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러나 슬의생2는 또한 시즌1의 그 많은 사람들이 출연해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코로나19에 더 쉽게 노출이 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자칫 시즌2가 그대로 엎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를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슬의생2는 아직 시즌1에서 생성한 떡밥들 즉 이미 이뤄진 커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커플들이 아직은 시동도 제대로 걸리지 않는 상태인 경우가 맞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시청자들은 진짜 1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2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케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또한 한편으로 시즌3가 아직 예정이 되어 있기에 슬의생2에서는 대본리딩 현장에서마저도 지금 가지고 있는 떡밥이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가 진하게 풍겨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우려보다는 오히려 기대감이 더 있는 것은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이 슬의생으로 인해서 기쁨을 얻었듯이 슬의생2의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따뜻함과 행복감의 이미지가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를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슬의생2 대본리딩이 시작이 되었고 내달이면 슬의생2의 실질적인 방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디 작년처럼 무난하게 그러나 행복감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로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들 지난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